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감성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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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감성 카페 추천

▲아나키아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관공사는 경기도의 감성 카페를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아나키아(ANATKH)는 그리스어로 숙명을 뜻한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김현수 대표는 군사 도시로 치부되는 이곳에 번듯한 문화공간을 세우는 것이 본인의 숙명이라 믿었다. 

아나키아는 건축물 자체가 해외 기관에서도 인정하는 예술작품이다. 202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인 ‘레드닷’과 건축마스터 상을, 2024년에는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속하는 IF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아나키아는 빵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메뉴는 월넛찰빵과 과일이 올라간 크로와상이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감성 카페 추천

▲포비(4B)/ 사진=경기관광공사


포비(4B)는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아래에 있는 베이글 카페다.

커피 원두는 자체 블랜딩한 SMOKER와 DMZ를 사용한다. 특히 DMZ는 임진각평화누리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중립과 융합의 의미를 담았다.

베이글은 모두 10분 거리의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소포장된 크림치즈나 과일 잼을 함께 구매해서 즐겨도 좋지만, 베이글 샌드위치가 별미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잠봉에 버터를 더한 ‘잠봉뵈르’, 구운 보스턴벗에 무화과 스프레드를 더한 ‘볼케이노 피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곳 카페의 장점은 임진각 관광지 내에 있다는 점으로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여러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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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하우스 / 사진=경기관광공사


최근 SNS상에 온통 핑크빛에 블링블링한 대형 카페 한곳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밝은 빛과 파스텔 톤 컬러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공간 비비하우스다. 독특한 색채와 노하우가 담긴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부터 유러피안 키친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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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 스페이스566 / 사진=경기관광공사


김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가 있다. 감정동에 위치한 호텔식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566은 연면적 1만1900㎡에 좌석 수만 2190개로 2023년 4월 1일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카페로 공식 등재됐다.

1층은 베이커리와 주방이 있어 식음료 주문과 픽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마치 대형 극장의 카운터와 백화점 베이커리를 합친 것 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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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솔트 / 사진=경기관광공사


서해의 보물섬 대부도. 볼거리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이다.

빈솔트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대단한 오션뷰를 자랑한다. 카페 1층에는 가운데 반짝이는 조형물 주위로 포근한 좌석이 준비돼 있다. 어두운 톤의 실내가 창밖의 바다와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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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러데이 팔당 / 사진=경기관광공사


막히는 퇴근 시간을 지난 한적한 도로를 달려 심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포러데이는 새벽 4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은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가 시그니처다. 음료 중에서는 ‘상하목장 라떼’와 ‘상하목장 우유 딸기 보틀’이 디저트는 군고구마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군고구마, 상하목장’이 인기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