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는 공식수입원인 컨텍이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 ‘아템 엑스(Atem X)’를 다음달 18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큐에어 ‘아템 엑스’는 아이큐에어의 특허 기술인 ‘바이오닉코어(BionicCore)’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닉코어(BionicCore)’ 기술은 더 많은 공기를 효율적으로 정화하는 동시에 소음과 에너지 소비량은 낮춰주는 기술로, 아템 엑스 공기청정기 팬 주변의 필수 구성요소를 배열해 공기청정기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또한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 된 35개의 공기핀은 공기가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통과하도록 제작된 구조이기 때문에 훨씬 낮은 소음 수준에서 작동하면서 깨끗한 공기를 생성하는 공기 흐름 패턴을 보여준다 브랜드측은 설명했다.
독자적인 스마트 헤파필터도 탑재했다. 아이큐에어의 스마트 헤파필터인 ‘하이퍼헤파(HyperHEPA HF)’ 기술은 초미세먼지, 알레르겐, 꽃가루, 곰팡이 포자,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공기 중 미립자 물질(PM)을 포착해주며, 3차원 다층구조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다.
센서가 감지한 오염 수준, 공기 유속 및 사용 시간을 기반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무선인식(Smart RFID) 기술도 탑재돼 있다.
아템 엑스는 시계 초침 및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에 해당하는 20데시벨(dB)보다 낮은 15데시벨(dB)로, 낮은 소음 수준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아파트, 사무실, 클린룸 및 의료분야 등 최대 150m2(약 45평)의 큰 실내 공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전용앱 연동을 지원, 집 밖에서도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윤석재 컨텍 대표는 "최근 중국발 페렴 및 독감 유행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병원 등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주변 환경의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이 이슈화가 되고 있다"며 “올 겨울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작년 겨울보다 짙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가정에 있는 공기청정기의 정화 성능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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