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세이브택스에서 운영하는 비상주사무실 플랫폼 밸런스스페이스는 강남 2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밸런스스페이스는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현재 7개 지점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비상주사무실 서비스는 실제 사무실은 필요로 하지 않고, 사업자등록을 위한 주소지만 필요한 사업자들을 위한 임대 서비스이다. 보증금, 관리비를 내지 않고 월 2만 원대 비용으로 사업자 주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자들의 비상주사무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밸런스스페이스는 상담부터 계약까지 전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임대차계약서는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자등록 대행, 정부지원금 컨설팅, 세무대행 서비스 등 사업자등록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밸런스스페이스 관계자는 “사업을 시작하는 고객이 저렴한 수수료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