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코 코리아는 8월부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검색량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존에 측정되지 못했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대한 검색량을 예측함으로써 마케팅 전략 설정과 결과물 평가의 정량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디마코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해보면, 국내에서 인스타그램 검색에 대한 이용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조사 결과를 떠나서도 MZ 세대들은 정보를 찾을 때,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검색을 먼저 하는 것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그래서 브랜드의 신제품과 홍보 소재가 인스타그램의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것이 신규 고객 유입과 노출에 더욱 필수적인 마케팅 툴이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업계에서 이러한 마케팅 결과물이 있다 하더라도, 이 결과에 대한 효과를 수치화 하지 못했고 그래서 브랜드에서는 해시태그 노출에 대한 임팩트를 정량화 된 데이터로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었다”고 말했다.
디마코 코리아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스타그램의 이용자들의 행동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시태그의 검색량을 예측하고 수치화해 캠페인의 정량분석 자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디마코 코리아는 정량화 되지 않은 영역에 대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예측함으로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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