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우승자로 김민홍 바텐더 선정해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민홍 바텐더와 파인앤코 소속 유민국 바텐더(월드클래스 코리아 2022 우승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아름지기에서 진행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파이널 대회에서 소코바 소속 김민홍 바텐더를 올해 최고의 바텐더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민홍 바텐더는 디아지오의 ‘조니워커 블루’ 제품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럭셔리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난도 바텐딩 기술로 결선에 오른 10명의 바텐더 중 가장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김민홍 바텐더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 예정인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바텐더들과 경쟁하게 된다.

올해 14회째 맞는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로,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한다.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전문 바텐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칵테일과 바 문화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바 업장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이 월드클래스 칵테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칵테일 트렌드를 선보이며 ‘파인드링킹’ 주류 문화를 주도한다.

▲김민홍 바텐더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우승을 차지한 김민홍 바텐더는 “뛰어난 실력의 바텐더들이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텐딩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9월 월드클래스 글로벌 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 댄 해밀턴 대표는 “디아지오는 앞으로도 월드클래스 대회를 통해 뛰어난 실력의 바텐더들을 양성하고 국내 바텐딩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홍 바텐더가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월드클래스 개최를 기념하며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과 협업해 ‘방구석 홈텐딩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인 SNS채널에 돈 훌리오와 텐커레이 넘버텐을 활용한 칵테일 메이킹 콘텐츠를 업로드한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월드클래스 코리아 챔피언 출신 이민규 바텐더와의 멘토링 세션 및 칵테일 경연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 우승자로는 현재 KTX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훈 승무원이 선정되었으며, 우승혜택으로 월드클래스 트로피와 함께 월드클래스 파이널 티켓, 골드 코스터 패키지, 월드클래스 한정판 홈텐딩 키트 등이 주어졌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