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초 컬링팀(13세 이하 학생부)은 강릉 컬링센터에서 2023년 5월 7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2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 대회에서 데뷔한 한양초 6학년 컬링팀은 5번의 리그 예선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던 의정부 컬링 스포츠클럽을 7:1로 대파해, 컬링 관계자들 및 대회 참가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초등학교 측은 밝혔다.
결승에서 강호 의정부 컬링 스포츠클럽을 다시 한번 만났지만, 첫 출전 5연승 대승 뒤 결승전에서 패했다.
한편 이들 한양초 선수들은 컬링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인터뷰에서 전하며, 앞으로 한양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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