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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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다음 달 출시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이름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결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다음 달 7일 론칭하고 자세한 가입 혜택 및 클럽 로고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신세계그룹의 SSG닷컴·G마켓 온라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핵심 계열사의 혜택까지 더해진 새로운 유료 멤버십이다.

신세계 유니버스는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의 모든 일상을 신세계그룹 내에서 모두 해결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코시스템(생태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그룹의 최대 강점인 오프라인 인프라와 디지털 역량을 본격적으로 합쳐 유일무이의 온·오프 완성형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은 SSG닷컴, G마켓을 포함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통합 멤버십의 혜택을 또 다른 관계사들까지 확장하고 관계사를 넘어 외부와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출범에 앞서 스마일클럽을 운영해온 SSG닷컴과 G마켓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혜택을 선공개하고, 6월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기존 회원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사전 동의할 경우 신세계백화점 F&B 5000원 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1 쿠폰 등 총 1만5000원 상당의 오프라인 할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통합 유료 멤버십의 명칭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으로 정한만큼 앞으로 신세계의 온·오프 에코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음달 론칭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