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미국 온코러스와 mRNA 항암신약 공동연구

정맥 투여 방식 mRNA 항암신약 개발 위해 공동연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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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미국 바이오벤처 온코러스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온코러스는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체내전달용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보유 기업이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 투여 방식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온코러스가 보유한 LNP 플랫폼이 기존 LNP 제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정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신규 mRNA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온코러스의 우수한 LNP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mRNA 항암신약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자적인 LNP 플랫폼 보유사인 온코러스와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통해 차세대 mRNA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