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식품업체 CEO 평균 연령이 60.9세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0.5세 젊어졌다.
3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식품업체 대표이사 20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이 60.9세로 집계됐다. 1년 전(61.4세)보다 0.5세 낮아졌다. 연령대는 50대와 60대가 각각 9명, 70대와 80대가 한 명씩이다.
20명의 CEO 중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전무가 51세로, 가장 젊다. 이진성 롯데푸드 부사장(52세),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54세), 이광범 남양유업 상무(55세)도 젊은 편에 속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과 김기영 대한제당 부사장이 57세, 김재옥 동원F&B 사장이 58세이며, 황종현 SPC삼립 사장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59세로 나타났다.
60대 중에는 60세가 가장 많았다. 민명기 롯데제과 부사장, 박순철 삼양사 부사장,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임정배 대상 대표 등 4명이 60세다.
송자량 삼양사 부사장(61세), 함영준 오뚜기 회장(62세), 신동원 농심 부회장(63세), 신동빈 롯데제과 회장(66세), 이강훈 오뚜기 사장(68세)도 60대 CEO다.
또 박준 농심 부회장이 73세,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이 82세로 나타났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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