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롯데쇼핑·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중 신세계백화점이 2019년 3분기 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높았다. 이 기간 평균근속연수 역시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길었다.
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백화점의 직원 평균급여와 평균근속연수가 가장 높았다.
2019년 3분기신세계백화점의 직원평균급여는 4300만 원, 평균근속연수는 11.4년이었다. 특히 평균근속연수는 유일하게 10년을 넘어 두 자리수 연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3365만 원의 롯데쇼핑이었다. 현대백화점은 평균 4100만 원으로 신세계백화점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2019년 3분기의 평균근속연수는 현대백화점이 7.2년으로 가장 낮았다. 롯데쇼핑은 8.5년으로 2위를 기록했다.
문혜진 기자 moonhj@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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