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드론·자율주행 기술로 골프장 코스 관리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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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드론·자율주행 기술로 골프장 코스 관리 실증

▲(왼쪽부터) 이용수 엑스업 대표, 박재우 HL D&I한라, 김희규 잭니클라우스GC 총지배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HL D&I한라


HL D&I한라는 드론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골프장 코스 관리 로봇 실증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지난 15일 엑스업(X-Up),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자율주행 디봇(Divot·잔디 손상 부분) 보수로봇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율주행 디봇 보수로봇은 골프장 필드를 자율주행하며 잔디가 손상된 디봇을 인식하고 보수 작업을 수행하는 코스 관리 로봇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골프장 환경에서 로봇의 주행 및 디봇 인식·보수 성능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위한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HL D&I한라는 자체 드론 측량 기술을 활용해 골프장 필드 맵 생성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로봇 전문기업 엑스업은 로봇 기술 지원을 맡고,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테스트 필드를 제공해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한다.

오는 10월에는 주요 골프장 대표와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를 열고 실제 필드에서 로봇의 자율주행 및 보수 작업을 시연할 예정이다.

HL D&I한라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자율주행 디봇 보수로봇을 선보였다. 해당 로봇은 ‘로보틱스(Robotics)’와 ‘첨단 모빌리티(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디봇 보수로봇의 성능과 실제 골프장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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