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대표 이원철)는 지난 4월 8일, 레바논 평화 유지단(이호준 대령)에 1300만원 상당의 링티 9000포를 기증하며 국군장병에 대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평화 유지단(동명부대)’은 유엔의 결의와 요청에 따라 2007년 7월 1진이 레바논 현지에 전개한 이후 17년 8개월간 완벽한 평화 유지 임무를 맡고 있는 부대로, 레바논 현지에서 ‘신이 내린 선물’ 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링티에서는 29진, 30진에 이어 올해 5월 출국 예정인 31진까지 후원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국군장병에 대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증된 링티는 무더운 중동의 기후 아래 다양한 훈련 및 임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체력 소모와 탈수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링티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이원철 대표가 특전사 군의관 재직 시절, 탈수 증상을 겪는 장병들을 위해 경구수액을 개발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링티는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을, '도전! K-스타트 업'에서는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링티 관계자는 “세계 평화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레바논 평화 유지단(동명부대)’에 지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무더운 레바논의 기후에서 다양한 훈련과 임무수행 중 대원 분들이 건강하게 수분 보충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 발표에 따르면, 링티는 섭취 후 수분 흡수량이 시중 이온음료 대비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링티는 건설 현장과 제철소 등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군인, 소방 공무원, 의료진 등에게 꾸준히 제품을 기증하고 있다. 또한, K리그 공식 후원 음료로써 선수들의 수분 보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