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지주사로 전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16년 11월 회사성장 및 주주가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주사 전환 여부를 검토해왔다”며 “중립적 관점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법률, 재무, 세제 등 다양한 측면을 살펴본 결과 지주사 전환이 삼성전자의 사업경쟁력 강화에 별다른 도움이 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2016년 경영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해외실적 때문에 체면을 구기고 있다. 최 사장은 자타공인‘해외영업통’으로, 대표 선임당시 해외영업 강화와 수출비중 확대를 주문받은 바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62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에쓰오일(S-OIL)이 쌍용그룹에서 분리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고위급 경영자는 여전히 쌍용정유 출신이 장악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부사장급 이상 임원은 12명(사장 4명, 부사장 8명)이고, 이중 10명(83.3%)이 쌍용 시절 입사자다. 이들은 경영총괄, 생산관리, 재무 등 기업의 핵심 요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박성욱 부회장 재임 시점을 전후로경영실적이 극명하게 갈린다.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주가성장성 등 주요 재무경영지표에서 SK하이닉스는 박 부회장 취임 후 지난 4년 동안 괄목 성장했다. 특히지난 1분기에는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모두 사상 최대로 갈아치웠다.26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효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은 조현준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실적이다.효성은 25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조8711억 원, 영업이익 232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5%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611억 원으로 27% 늘었다.이는 섬유, 산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민해영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외이사가 재계 30대 그룹 사외이사 가운데 최장수 청와대 출신 사외이사로 조사됐다.2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재계 30대 그룹 계열사 사외이사 가운데 청와대 출신 인사는 총 54명이다. 그 중 최장수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린 인물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 사외이사직을 역임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한전 사상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 경영실적 개선이 연임의 가장 큰 배경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상공부·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한국수출보험공사, 코트라, 한전 사장에 이르기까지 산자부 산하 3개 공공기관장을 역임한 근래에 보기드문 '관피아'라는 점에 눈길이 간다. 2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새 성장동력으로 삼은‘5대 신수종 사업’의 중간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작년 말 기준으로 주요 계열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다.매출은 SK플래닛이 가장 큰 비율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SK하이닉스의 감소액이 가장 컸다.최 회장은 2015년 경영에 복귀한 이후 IT서비스, ICT융합, 바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재계 순위 24위 OCI그룹 오너 일가의 다양한 출신대학이 주목을 끈다. 해외유학파는 절반에 그쳤고, 국내 출신대학은 제각각이다.오너일가 9명 중 7명이 뉴욕과 보스턴에서 대학원을 다닌 두산그룹과비교된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명단을 공개하는 OCI그룹 8개 계열사에 임원 이상으로 재직 중인 오너 일가는 11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그룹 총수보다 보수를 더 많이 받는 전문경영인 1위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 경영인 중 지난해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은 인물은 263명(중도 퇴직자 제외)으로 집계됐다. 오너가 69명(26.2%)이고, 전문경영인이 194명이다.지난해 30대 그룹 오너들의 평균 보수는…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난 6개월 새 두 번에 걸쳐 단행된 CJ그룹 대규모 인사는 의미가 크다.샤르콧 마리 투스(CMT)라는 신경근육계 유전병으로 투병 중인 이재현 CJ 회장이 경영복귀를 앞두고 주축 임원세력을 재편한 전략적 인사이기 때문이다.13일 CJ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복귀가 상반기 중에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재계에선 최순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9조9000억 원의 이익을 남기면서 지난 10년간 누적 영업이익이 2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4분기 이후 33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7년 2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40분기 10년의 기간 동안 205조1800억 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올렸다.이는 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에쓰오일(S-OIL)의 실질적 최대주주인 아람코가 기업공개(IPO)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S-OIL을 이끌고 있는 사장단 4인에 시선이 쏠린다. S-OIL은 회사 지배구조를 반영,외국인 CEO 1명과 내국인 사장 3인체제를 형성하고 있다.S-OIL은 지난달단행한 원 인사를 통해 오스만 알 감디 CEO와 박봉수·류열 사장·김동철 사장 등 내국인 사장…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우건설 상무 이상 임원 2명 중 1명은 서울대 아니면 고려대 출신인사다.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 임원은 전체 55명 중 각각 13명, 12명으로45.4%를 차지했다. 세번째로 많은 한양대 출신이 6명인 점을 감안하면,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이 대우건설 임원단을 장악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지난 3월 31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젊음’을 입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가그랜저의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다.그랜저IG는 출시 후 5개월간 판매량이 이전 세대 기록을 뛰어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저IG는 작년 11월 출시 후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6만88대가 팔렸다. 월 평균 판매 대수는 1만2018대로 그랜저 역사상 최대치다. 출시 첫 달 8000대 가까이 팔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