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오는 13일부터 3박4일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주요 그룹 재벌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재벌 총수들의 경제사절단 참가는 지난 6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중국 경제사절단에는 SK 최태원, 한화 김승연, 두산 박정원, LS 구자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이 참가한다. 총수가 수감 등으로 유…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 강조에도 불구 2년 연속 ‘리콜왕’ 등극을 눈앞에 뒀다.11일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국내 리콜 차량은 총 206만3689대로 199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생산지별로는 국산차가 166만6277대, 수입차가 39만7412대로 각각 집계됐다.국산차 중…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상이 작년 말식품사업부문과 소재사업부문을 나눠각자대표 체제를 형성한 이후,두 부문 모두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나타났다. 대상의 소재BU(Business Unit)는 정홍언 대표가, 식품BU는 임정배 대표각 각각 맡고 있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결기준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대상은 매출액 8193억 원, 영업…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연말 ‘인사 수난시대’가 계속되고 있다.롯데그룹은 매년 12월 정기인사를 실시해 왔으나 지난 2015년 ‘형제의 난’ 이후 3년째 수난을 겪고 있다. 경영권 분쟁으로 2015년 인사 폭이 최소화된데 이어 2016년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인사가 아예 미뤄져 올해 2월 실시됐다.올해 역시 경영비리 관련 신동빈 회장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복심'이자 전략통으로 알려진 50대 젊은 피,신현재 CJ제일제당 신임 대표를 임명함에 따라CJ제일제당의 향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현재 대표이사 사장은 1961년 생(56)으로, 이전 대표이사였던김철하 부회장보다9살이나 젊다. 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신 사장은 2000년 CJ오쇼핑…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의 장기집권 가도에 비상이 걸렸다. 실적이 3분기 연속 뒷걸음질인 가운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공사 수주 뒷돈 의혹으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현직 임원이 구속되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재계에서는 조 부회장의 연임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12년 SK건설…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LG그룹이 이르면 이번 주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 인사와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폭과 방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LG그룹 인사는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양호한 만큼 사장단에서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계열사별로는 내부 임원 승진자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감지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재임 기간동안 연구개발과 판매촉진비 등을 늘리는 등 공격적 경영행보를 통해 성공적인 외형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 측면에서는 임기 첫해 일궈낸 실적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내년 초 임기만료를 앞둔 이 사장의 연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GS칼텍스가 허진수 회장 취임 1년 만에 ‘사내유보금 10조클럽’에 가입했다. 허 회장 취임 후 GS칼텍스의 재무건전성이 더욱 좋아졌다는 의미이나, 그만큼 투자에 인색했다고 볼 수도 있어 시선이 곱지 만은 않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칼텍스의 3분기까지 연결기준 사내유보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은 10조1285억5300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최병민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회장이 복귀 후 2년 간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생리대파문'의 영향으로 실적이 다시 뒷걸음질 치고 있다. 느린 대응으로 기업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2009년 자금난 이후 최 회장의 경영 능력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고서를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깨끗한나라…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농심이 신동원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 5년 동안 외적 성장은 있었지만 수익성에서는 헛걸음한 것으로 분석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연결기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신동원, 박준 대표 체제가 시작됐던 2012년 3분기(누적 기준)부터 2017년 3분기(누적 기준)까지의 연평균 영…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오너 정교선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문경영인 강찬석 대표이사 사장이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올 3분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하지만 두 사람이 대표체제를 형성한 이후영업이익률은 이전 3인대표체제에 비해감소해한자리수로 떨어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현대홈쇼핑 3분기 별도기준 보고…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유한양행이국내 제약업계에선 처음으로 3분기만애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작년1조3207억원의 매출로 업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제약업계에서 작년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곳은 유한양행과 함께 녹십자(1조1979억 원), 광동제약(1조564억 원)등 3곳으로,올해 1조클럽에 합류할 새로운 제약사의 등장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BGF리테일이 지주사 체제 전환과 함께 홍석조 회장의 장남 홍정국 신임 부사장을 통한 ‘2세 경영’을 본격화됐다.홍 부사장은 전무 승진 2년도 안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컨설턴트 경력이 있는 홍 부사장은 2013년 6월 BGF리테일에 경영혁신실장으로 입사해 초고속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