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재계 16위 부영그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의 지배구조에관심이 쏠린다. 부영그룹은 비상장사인 계열사 위에 이중근 회장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아직경영승계는이뤄지지 않았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9일 탈세 혐의와 주택사업 관련 불법 행위 등과 관련해 부영그룹 본사 사옥을 압수수색…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쌍용자동차의 적자가 내수 판매의 호조에도 불구 다시 쌓이고 있다. 내수 판매는 8년 연속 성장세나 영업이익은 8년 중 7년이 마이너스다.내수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비와 판매장려비를 과도하게 지출, 팔수록 손해나는 구조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시장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나 최종식 사장은 올해도 수출보다는 내수 확대에 방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재임 1년간 영업이익을 늘리는 등 실적개선에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운데,오는 5월 예정된 홈쇼핑사업자 재승인 심사는 새로운 경영능력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앞선 그룹 임원 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마케팅 전문가로 통하는 이 대표가 롯데홈쇼핑의 수익성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원준(롯데 유통부문BU장)-강희태대표 체제 1년 째를 맞고 있는 롯데쇼핑의2017년 실적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롯데쇼핑이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되는 것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사업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2017년 3분기 누적 기준 롯데쇼핑은 매출 16조…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연례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을 앞두고 재계의 움직임이 바빠졌다.다보스포럼은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다. 각국의 정계·관계·재계 인사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세계 경제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도 그동안재…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홈쇼핑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업체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GS홈쇼핑이 근소한 차이로 취급고 기준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이 그 뒤를 바짝 쫓으면서 3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중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의 최고경영자(CEO), 허태수 부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나란히 오너가 3세로 경쟁양…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보령제약의 2017년 경영실적이 좋지 않다. 최태홍사장은 작년 목표로 했던매출 5000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 달성에 실패했고, 올해는 경영목표를 하향조정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3년 간 200억 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69억 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영업이익보다 크게 감소했고 2011년 65억 원, 2012년 3…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지난해 갑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그룹 임원인사에서 자리를 지켰다.이 대표가 2015년 롯데하이마트로 자리를 옮긴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갑질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다. 이 대표가 롯데월드 대표로 재직했던 당시 직원에게 흰 머리를 염색하지 않고 롯데 로고송으로 컬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셀트리온이 내달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총이 40조 원을 넘어서면서 시총 순위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 이미 셀트리온의 시가 총액은 40조 원을 넘어 코스피 시총 순위 3위인 삼성전자우를 6조 원 이상 따돌린 상태다. 셀트리온 3형제인 셀트리…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가운데 아우디폭스바겐의 리콜 대수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해 2017년 수입차 '리콜왕'으로 등극했다. 2016년 BMW에서 아우디폭스바겐으로 새로운 리콜왕이 탄생한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의 리콜 대수는 42만2999대로 2위 벤츠3만6614대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16일 데이터뉴스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대로 떨어지는 등 수익성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어두운 전망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져, 한상범 부회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한 부회장은 2015년 말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2017년 1분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챙기기도 했다. 15일 관련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에 6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12년 간 대웅제약 사령탑이었던 이종욱 부회장의 거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년 간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외형성장과 수익성 모두 챙겼지만, 12년 전체 실적에선 수익성이 더 나빠졌다. 업계에서는 윤재승 회장의 조직쇄신과 관련해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 부회장의 5연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철준 한독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연임이 불투명하다. 김 대표는 2009년부터 3연임에 성공한 전문 경영인이지만, 동종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빠진 실적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보고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한독의 2017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3248억…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가 ‘확’ 젊어졌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2018년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거치며 국내 주요 건설사 CEO로 50대가 전면에 부상했다.데이터뉴스가 도급순위 10대 건설사 CEO의 평균나이를 집계한 결과 59세(1959년생)로 인사 전 62세(1956년생)보다 3살이 젊어졌다.이중 이번 2018년 정기 임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유한양행이 이정희 사장체제 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업계 평균 대비 지나치게 높은 매출원가율, 취임 당시에 비해 크게 떨어진영업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는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데이터뉴스가 2015년 이정희 사장 선임 전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공시보고서를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