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찾아가는 금융상담 서비스 오픈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 2017.11.13 10:32:36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전국 아파트 정보 서비스 제공업체 '호갱노노(대표이사 심상민)'와의 제휴를 통해 직접 찾아가는 아파트 대출 금융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파트 매매를 앞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한 부동산 정보제공과 더불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KEB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방문해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먼저 아파트 매매를 앞둔 고객은 '호갱노노'의 인터넷 사이트,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매물의 실 거래가와 공급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KEB하나은행 직원이 대출 상담을 진행하는데 필요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조율해 직접 방문 후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부동산 정보 및 금융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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