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신도시' 동탄 동쪽 660만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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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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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청계리, 신리, 방교리 일대 660만평이 확정됐다.

1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분당급 신도시' 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화성 동탄신도시 동쪽(동탄2지구)이 신도시 예정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탄2지구에는 아파트 10만가구와 단독주택 5천가구 등 총 10만5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2010년2월 분양을 시작으로 2012년9월에 첫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 신도시와 현재 분양 중에 있는 서측 동탄1지구를 합하면, 총 933만평, 14만6천가구의 주택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규모다. 분당신도시의 약 1.6배 수준.

한편, 동탄2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와 택지공급가격 인하 등이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평당 800만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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