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홈 뷰티 기기 '프라엘(Pra.L)' 4종 론칭…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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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전자가 피부관리 기기 4종을 출시하며 홈 뷰티(Home Beauty)’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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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25일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 론칭 행사를 열고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피부 관리기 4종을 선보였다. ‘프라엘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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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뛰어난 하드웨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편리한 사용성과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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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피부관리 기기가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개발 시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더마 LED 마스크의 경우 LED 빛으로부터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도록 2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아이쉴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근접센서를 장착해 사용자가 마스크를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동작하도록 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경우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에 의료용 소재를 사용했으며, UV(자외선) 램프 기능으로 사용 후에 더욱 깨끗이 보관할 수 있다.

더마 LED 마스크LED 불빛의 파장을 이용해 안면부위의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적색 LED 60, 적외선 LED 60개 등 총 120개의 LED가 동시에 파장을 발생시킨다. 장파장인 적색 파장과 단파장인 적외선은 각기 다른 깊이의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LG전자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LED를 이마, 입가, 눈 밑 등 고민부위에 집중 배치했다. 더마LED 마스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가를 획득,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는 고주파, LED, 미세전류 등을 사용해 피부 리프팅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고주파와 적색 LED를 활용한 타이트닝 모드와 미세전류를 활용한 리프팅 모드가 번갈아 동작해 피부 탄력 강화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고주파전류의 열에너지와 적색 LED 파장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미세전류가 피부 조직 및 근육을 자극해 안면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이온성 약물의 피부 투과를 증가시키는 방법), 초음파, 온열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시켜주는 흡수 촉진 기기다.

듀얼 모션 클렌저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해 손보다 최대 10배 더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클렌징 기기다. 브러시가 좌우회전을 하는 동시에, 상하로 미세한 진동을 일으켜 손으로 씻기 어려운 화장품 잔여물은 물론 각질, 블랙헤드 등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 준다.

제품 가격은 더마
LED 마스크 799000, 토탈 리프트업 케어 499000, 갈바닉 이온 부스터 349000, 듀얼 모션 클렌져 2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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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이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 입증을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한 인체 적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반인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테스트 결과, 테스트 항목 중 98% 이상에서 실질적인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4개 제품 모두 피실험자의 피부이상 반응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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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엘은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목소리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음성가이드를 탑재해, 제품을 처음 사용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다. , USB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고, 저전력 설계로 한 번 충전으로도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더마 LED 마스크의 경우 하루 1회 사용시 약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4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 증가에 따라 매년 10% 이상씩 급성장 하고 있다.

서영재
LG전자 HE사업본부(홈 뷰티 기기 총괄) 상무 외국 브랜드 중심의 시장에서 안전하고 효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겠다대중화 초기에 있는 홈 뷰티 기기 시장을 활성화해 사업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s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