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1111, 1004 등 기억하기 쉬운 골드번호 5000개를 공개 추첨한다.
LG유플러스는 공개추첨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고객 응모를 받는다.
골드번호란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번호를 뜻하며,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추첨 대상 번호는 ▲ AAAA형(1111, 2222 등) 350개, ▲ AAAB형(0001, 0002 등) 904개, ▲ AABB형(0011, 0022 등) 1074개, ▲ ABAB형(0101, 0202 등) 678개, ▲ ABBA형(0110, 0220 등) 871개, ▲ ABBB형(0111, 0222 등) 915개, ▲ ABCD형(0123, 1234 등) 45개, ▲ DCBA형(9876, 8765 등) 68개 ▲ ABCD-ABCD 1개, ▲ 특정의미(1004, 2580 등) 94개로 총 5000개다.
골드번호 응모 방법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http://www.uplus.co.kr)의 골드번호 신청페이지에서 원하는 국번호(가운데 4자리)를 검색 후 선택하면 된다. 골드번호는 한 사람당 1개의 번호만을 신청할 수 있다.
추첨행사는 내달 3일 진행된다.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미래부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 참관하에 진행되며, 추첨 프로그램의 랜덤성 검증(1~3회 실시 후 추첨결과 샘플 분석) 후 프로그램이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결과는 내달 8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SMS, 이메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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