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임원진에 정보보호 중요성 강조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 2017.07.11 10:20:03

▲11일 NH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 본사에서 실시한 ‘경영진 정보보호 교육’에서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날 교육에는 오병관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자리에 앉아있는 앞줄 왼쪽부터),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등을 비롯해 임원 및 부실장들이 참석했다.(사진출처=NH농협금융지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및 부실장들을 대상으로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랜섬웨어, 디도스 등 기업을 위협하는 최신 보안 사례 및 동향을 살펴보고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례를 통한 경영리스크관점에서의 정보보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기관을 겨냥한 램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어 경영자의 정보보안 의식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면서 “농협금융은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진부터 보안의식을 갖고 정보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정보보호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사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 전임직원 대상 정보보호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임직원 보안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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