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사퇴 위기 MP그룹, 총괄사장에 이상은 중국 베이징법인장 선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미스터피자 갑질 논란으로 최근 창업주 정우현 전 회장이 사퇴한 MP그룹이 이상은 신임 총괄사장을 선임했다.

10일 MP그룹은 총괄사장에 이상은 MPB(미스터피자베이징법인) 법인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상은 총괄 총괄사장은 2002년부터 미스터피자 영업 및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5년 6월부터는 미스터피자 베이징법인장으로 베이징법인을 맡아왔다.

MP그룹 측은 “이상은 총괄사장은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미스터피자를 국내 피자브랜드 1위로, 베이징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중국 베이징법인을 개설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 갑질논란으로 창업주인 정우현 전 회장이 사퇴하는 등 기업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운데 구원투수로 이 총괄사장이 위기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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