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TV를 통해 양질의 학습 콘텐츠와 놀이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에 ‘U+인터넷과 U+tv 및 키즈월정액 서비스’를 3년 간 무상 지원한다.
지난 5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권 부회장은 “아이들 전용 서비스가 강점인 U+tv를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학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로, 7세 이하 아동들과 전담 보육사가 함께 거주하는 숙소 109곳이다. 최적의 환경에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LG전자 49인치 LED TV 20대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시설들은 U+tv에서 기본 제공되는 아이전용 서비스와 5000여편의 아동용 유료 콘텐츠를 아이들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U+tv 아이전용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등 5개국어 영상이 제공되는 아이들 유튜브 ▲우수동화 150여편이 수록된 책 읽어주는 TV ▲인기 캐릭터나 부모와 함께하는 전화놀이 등 아이들이 놀이하며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이전용 서비스 접속 시 광고와 유해콘텐츠가 차단되고 시력보호기능이 적용돼, 여러 명의 아이들을 동시에 돌봐야 하는 보육사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TV를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T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함으로써 의미 있는 사회변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에 필요한 지원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
▲병사들이 무료로 일과 후 가족 및 친지와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 군 수신폰 4만5000대 ▲청각/중증지체 장애인 대상 홈IoT 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지원을 위해 교육용 패드 및 EBS 한국어 교육 콘텐츠 ▲독거노인 1000가정에 전기료알리미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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