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간편하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B2B 동영상 플랫폼(Vcase)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0일 밝혔다.
Vcase는 지난 3년간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VoD 편성 방송, 녹화방송 등을 PC,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온라인 영상 편집기능과 다양한 종류의 동영상 파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수익사업 확대를 위한 방송 중 광고 삽입 기능도 지원한다.
Vcase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성 및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채팅 기능 및 360 VR, UHD 등 실감형 콘텐츠 구현도 가능하다.
또 고가의 편성 시스템 도입 없이도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라이브(Live) 편성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방송사뿐만 아니라 기업 사내방송, 개인방송 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JTBC Plus, 뉴스1 등 기존 방송사 및 언론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및 MCN 등에서 사내방송 및 1인 방송용으로 Vcace를 이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동영상 서비스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비 부담 없이 간편하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Startup)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Vcase 3개월 무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BCM(Busan Contents Market) 2017에 참석해 관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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