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에서 7만9,73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도 10곳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6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전국 176곳 7만9,733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1만9,34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었으며, ▲인천(7,966가구) ▲부산(6,823가구) ▲경남(6,709가구) ▲울산(6,042가구) ▲경북(5,670가구) ▲충남(5,537가구) 등 순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높은 청약률을 보였던 에코메트로1차(2,920가구)가 오는 6월 에코메트로2차 34~75평형대로 4,226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이 용인 동천동에 2,1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0~100평형의 중대형이며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수도권 청약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지방에는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 두산건설이 장성두산위브 34~77평형 1,713가구를 공급해 지방에서는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이며, 대우건설이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 푸르지오 1,642가구를 33~63평형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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