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삼성전자 갤럭시S8과 S8 플러스(+)에 대해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KT(회장 황창규)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 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이통3사 중 최대인 15만8000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18만170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6만 원대 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의 지원금은 SK텔레콤보다 17% 많다.
3만 원, 10만 원대 요금제에서도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원한다. 3만 원대 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7만9000원을, 10만 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26만4000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최대 9만850원, 30만3600원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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