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유럽축구 '별들의 전쟁'에 "열광 또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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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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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지난 한 주 유럽축구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5월18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www.naver.com)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한 주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스포츠스타의 38.6%(총 70건 중)가 '유럽'에서 활동 중인 축구선수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2006~2007 잉글랜드 FA컵축구 결승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프리미어리그 2위인 첼시가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결승골의 주인공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가 20일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애슐리 콜'도 7일 중 6일 동안 10위 내에 랭크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부상으로 재활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박지성'과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누리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24일 벌어진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AC밀란이 '필리포 인차기'의 연속골로 리버풀을 2-1로 제압, 대망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얼짱' 당구 스타 '차유람'은 친언니 '차보람'과 함께 KBS 2TV의 '인간극장(5부작)'에 출연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유람'은 21~23일 3일 연속 2위에 올랐고, '차보람' 또한 첫방송이 있던 21일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편, 10년 만에 고향 대구를 찾은 SK 와이번스 수석 코치 '이만수'에 대한 인기도 뜨거웠다.
이 코치는 22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경기로 인해 고향을 찾았고, 대구 팬들은 '현수막'과 '꽃다발' 등으로 이 코치를 환영했다.

4일 연속 '스포츠스타'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린 요미우리 이승엽은 23일 2루타 하나를 추가하며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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