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금융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4층에서 제9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 ‘2016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비상무이사인 이홍 부행장이 연임됐으며 김유니스경희·박재하·유석렬·이병남·최영휘 등 5명의 사외이사가 재선임 됐다. 재선임 기간은 1년이다. 또 스튜어트 솔로몬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로써 KB금융은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외이사 7명과 비상임이사 1명 등 총 9인 체제로 재정비됐다.
주총에 참석한 윤 회장은 △고객 가치 제고 △차별적 시너지 창출을 통한 그룹 종합 경쟁력 강화 △중간 없는 혁신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 △역동적인 KB를 만들기 위한 변화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1등 금융그룹’으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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