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알카텔모바일코리아(지사장 신재식)는 3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사장 박정호) 전용 스마트폰 ‘엔터테이닝 디바이스 쏠 프라임’을 출시했다.
쏠 프라임의 출고가는 43만34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밴드 데이터 6.5G(월 5만6100원)기준 25만 원이다.
솔 프라임은 글로벌 알카텔모바일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유럽피언 감각과 감성으로 디자인 됐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블랙컬러의 경우 독특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3D 입체감을 살려주고 측면 메탈프레임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중저가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앞, 뒷면 모두 강화유리 곡면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했다. 5.5인치 대형 화면에 전체 휴대폰의 두께는 6.99mm이며 무게도 155g으로 국내 출시 5.5인치 대형화면 휴대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쏠 프라임은 일반 디스플레이에 비해 120% 이상의 선명함을 구현할 수 있는 삼성 슈퍼아몰레드 QHD(2K)를 탑재했으며 소니(Sony) 16MP-IMX 센서 카메라를 장착했다. 소니 IMX센서는 사진에 대한 센서 크기를 23%까지 증폭시켜 움직임을 자동 포착하는 자동초점과 DPI pixel-to-pixel 아이소셀과 퀄컴의 스펙트라 이미지 프로세서를 지원해준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후면 아래에 중저가 휴대폰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생체 지문인식을 장착했다.
쏠 프라임의 오디오 기술에는 Waves사의 인텔린전트 MaxxAudio 솔류션과 꿈의 스피커로 불리는 JBL사의 하이파이 음향기술이 적용됐다. 쏠 프라임 이어폰은 JBL사의 하이파이 기술이 탑재돼 있는 정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 기술들은 쏠 프라임 전면부 상하에 있는 듀얼스피커를 통해 저음과 고음 사이의 미세한 차이와 음질의 밸런스, 풍부한 사운드를 입체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이퀄라이저 Auto-Preset 기능이 내장돼 있어 음악 장르에 가장 적합한 음질로 자동 재생된다.
전면 좌측에 위치한 ‘붐키’는 음악을 듣고 있을 때 누르면 듣고 있는 음악 장르에 맞춰 소리의 깊이와 파장을 다르게 맞춰준다. 음악뿐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모든 사운드가 재생될 때 한번만 누르면 최적의 상태를 맞춰 주도록 작동이 시작된다.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통화할 때는 통화에 방해되는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붐키는 음향뿐 아니라 카메라에서도 새로운 기능을 발휘한다. 스마트폰이 스크린 오프 상태에서 붐키를 두 번 누르면 곧바로 스냅샷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또한 붐키를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연속 스냅샷촬영 기능이 실행돼 빠르고 편안하게 카메라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사진 갤러리를 이용할 때 붐키를 누르면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이 편집되는 콜라주 기능이 있어 편하게 사진을 독특한 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런처 상태일 때 붐키를 누르면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그 지역의 날씨를 알려주는 다양한 그래픽이 제공된다.
이 외 알카텔모바일코리아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국 104곳의 A/S센터를 구축했으며 고객이 T전화, T맵을 통해 A/S연락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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