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나란히 신임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16일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각각 조병익 전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장 전무와 권중원 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보상 및 업무총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병익 내정자는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30년 간 재무·기획 등의 분야를 거친 보험 전문가다. 권중원 내정자 역시 LIG화재에 입사해 26년간 재무·기획 분야에서 활동한 재무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두 내정자는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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