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클라우드, 국내 최초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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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가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인증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 고시요건 충족 여부를 평가다. 평가는 관리적 보호조치, 물리적 보호조치, 기술적 보호조치, 공공기관 추가 보호조치의 4개 영역에 걸쳐 총 117개의 항목으로 시행되며 기술적 취약점 점검에 따라 안정성을 추가로 평가한다.

공공부문 클라우드컴퓨팅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7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보자원 1등급의 중요 시스템을 제외하고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한 기준을 제시했다. 공공기관 정부3.0 평가 계획에 클라우드 이용 가점을 반영하여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추진했다.

KT는 이번 보안인증을 기반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선도 사업자로 입지를 공공히 하게 됐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공공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분야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SMS 인증, 국제표준 인증기관 DNV-GL의 국제정보보호표준 ISO27001 인증, 그리고 공공부문 클라우드 제공을 위한 필수 보안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마련됐다“KT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공공IT분야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107일 공공부문의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등 공공IT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공 클라우드 파트너쉽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T G-클라우드 가입 및 협력 문의는 서비스 홈페이지(gov.ucloudbiz.olleh.com) 및 고객센터(080-2580-005)에서 가능하다.

s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