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5곳 중 한 곳이 채용시 사회봉사 활동경험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100대 기업 중 71개 사를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 가점제도 운영여부'에 대해 설문한 결과, 18.3%(13개사)가 신입사원 채용시 가점제도를 적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가점은 없지만 면접시 참작'하는 기업도 29.6%에 달했다.
특히, '조선·중공업(40.0%)'과 'IT·정보통신(40.0%)' 업종의 경우가 '사회봉사활동 가산점 제도'를 가장 적극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어 △건설업(37.5%) △석유·화학(22.2%) △유통·무역업(14.3%) 등의 순이다.
현재, ▲SK네트웍스 ▲대우조선해양 ▲위아(옛 기아중공업) ▲SK텔레콤 ▲동부화재 등이 '사회봉사활동 가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STX그룹 △현대중공업 △한화석유화학 △기업은행 등은 '가점은 없지만 면접시 참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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