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부터 5월3일까지 네이버(www.naver.com)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최홍만 ▲이승엽 ▲김연아 ▲박지성이 7일 연속 BEST 10에 이름을 올렸다.
'골리앗' 최홍만은 29일(한국시간) 하와이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7 하와이대회' 슈퍼파이트에서 누리꾼들의 응원 속에 하와이 출신 킥복서 마이크말론을 KO로 제압했다. 특히, 최홍만은 마이크말론을 상대로 네 차례나 다운을 뺏는 등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4일 모교인 군포 수리고등학교에서 팬사인회를 갖은 김연아의 인기는 금주에도 계속됐다. 특히 30일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제3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에서 드레스 입은 모습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 오빠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꿈이 좌절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지난 달 27일 오른쪽 무릎 받고 휴식 중에 있으며, 6일께 영국으로 돌아가 소속팀이 마련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이 외에도 5월2일에는 탤런트 최진실이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에 대한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가 됐으며, 4월23일 메이저리그로 올라갔던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해 누리꾼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하지만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트리플A로 재강등됐다.
한편, '착한 글래머' 화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송이가 tvN의 섹시 서바이벌 프로젝트 'tvNgels 시즌2' 최종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누리꾼들의 검색이 늘면서 동명이인의 배구선수 '한송이'가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해프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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