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33.4억달러 늘어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5.03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4월말 외환보유액이 33.4억달러 늘어 증가규모가 올들거 가장 컸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7년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올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472.6억달러로 전월말 2,439.2억달러에 비해 33.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유외환 운용수익,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는, '유가증권'이 2,113.9억달러로 전체의 85.5%를 차지했으며, ▲예치금 353.9억달러(14.3%) ▲IMF포지션 3.5억달러(0.1%) ▲SDR 0.6억달러(0.02%) ▲금 0.7억달러(0.03%) 등이었다.

한편, 2007년3월말 기준 주요국 외환보유액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이 1조2,02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9,090억달러 △러시아 3,388억달러 △대만 2,675억달러 △한국 2,439억달러 △인도 1,992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관련태그
외환  보유액  달러  한국은행  주요국 외환보유액  미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