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씨는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태산이다. 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 선물에 부모님 용돈까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엠브레인이 공동으로 2007년4월20일부터 26일까지 직장인 1,942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지출비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년 중 가족을 위한 지출비용이 가장 많은 달로 48.7%가 '5월'이라고 답했다.
이는 아무래도 5월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 때문. 그 밖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12월'이 14.2%, 구정연휴·졸업식이 있는 '2월'이 8.5% 등으로 조사됐다.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을 위한 예상 지출비용은 ▲20만~30만원 25.2% ▲30만~40만원 22.7% ▲50만~100만원 19.4% ▲10만~20만원 18.8% 등으로 평균 34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5월, 지출비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에 대한 질문에는 '선물'이 5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식 32.7% △여행 4.9% △용돈 2.6% △문화공연관람 1.1% 등의 순이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