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 국비 87억원 투입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뀐다.
중소기업청(www.smba.go.kr)이 "서울 중구 자유상가", "부산 사하구 장림시장" 등 전국 58개 재래시장을 <2007년도 재래시장 구조개선 공동사업>의 지원대상 시장으로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시설 및 안전시설 등을 개선해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
이에 따라 올해 개선될 내용은 ▲공동시설·화장실 등 고객편의시설 41개 시장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 4개 시장 ▲시설현대화 마무리 12개 시장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 운천시장, 고창 무창시장 등은 공용화장실 설치로 재리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완화했고 △평택 송북시장, 옥천 종합상가 등은 전기시설이 정비돼 시장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기시장 등은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해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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