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주식대차거래 체결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예탁결제원(www.ksd.or.kr)에 따르면, 올 1분기 주식대차거래 체결수량이 3억4,460만주로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액기준으로는 13조4,123억원을 기록해 70.6%나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의 주식대차거래 체결수량이 3억1,966만주, 금액이 12.4조원으로 각각 전체의 92.8%, 92.4%를 차지해 대차시장에서의 외국인 거래비중 증가세가 지속됐다.
내국인의 경우는 체결수량이 2,494만주로 전분기 대비 7.2% 늘었으며, 금액은 7.6% 늘어난 1.0조원이다.
한편, 올 1분기 중 체결금액기준으로 대차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주식은 '포스코(1.6조원)’로 나타났으며, 이어 ▲삼성전자 1.2조원 ▲국민은행 5,442억원 ▲케이티엔지 5,278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 4,985억원 ▲현대모비스 4,652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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