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나이키와 '100억 계약'을 성사시킨 박지성이 금주에도 누리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스포츠스타로 선정됐다.
4월6일부터 12까지 네이버(www.naver.com)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주간 내내 1~2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6일에는 누리꾼들의 '광클'로 '박지성 6호골'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낚시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의 맨유 동료들도 챔피언스리그 입성과 함께 인기검색어 상위에 대거 포진했다.
맨유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간 내내 이름을 올렸고, 마이클 캐릭과 파트리스 에브라도 눈에 띄었다.
얼짱 당구 스타 차유림도 10~12일 '익스트림 컵 빌리어즈 2007' 개최로 인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개막과 함께 국내 프로야구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의 4인방 손민한, 강민호, 이대호, 이승화 등도 주목을 받았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