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거주 기업 497개사를 대상으로 <한미 FTA가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미 FTA가 향후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30.6%(152개사)가 '부정적 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미 FTA가 고용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는 '폐업·업종변경 기업 증가로 일자리 감소'라는 의견이 28.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양극화 현상 심화 25.0% △계약직 및 비정규직 증가 19.1% △부실기업 M&A 이후 대량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자 증가 16.4% △임금 등 근로조건 저하 7.2% △인력 이동 확대로 기업 인력관리 고충 3.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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