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행될 청약가점제로 당첨이 어려운 수요자들이 신도시 인근 미분양 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신도시 주변은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
이에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가 신도시 인근 후광효과를 볼 수 있는 미분양 단지들을 살펴보았다.
현진이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현진에버빌'을 분양 중이다. 1단지 34~49평형 총418가구, 2단지 34~47평형 총 415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전체 319만평 규모인 양주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아산코아루에듀파크'를 분양 중이다. 아산코아루에듀파크 단지 내에는 아산, 천안 최초의 영어마을이 들어서고 국내 대형 어린이 도서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산 모종 대우푸르지오는 아산신도시 대규모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신도시 지역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감으로 계약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28~40평형 총 427가구 규모에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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