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유학이주서류 특송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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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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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www.wooribank.com)이 세계적 물류회사인 TNT의 한국법인(주)티엔티익스프레스(대표 김종철 www.tnt.com/kr)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유학 및 이주서류 국제 특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유학이나 해외이주를 가는 고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유학이나 이주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전국 우리은행 137개 유학이주센터에 방문하여 유학 및 이주서류를 직접 접수하면 되는데, 요금은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일본 15,000원, 영국 16,000원, 중국 11,000원 등으로 고객이 직접 특송회사에서 발송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우리은행은 최근 유학 및 어학연수 시장의 증가에 따라 서울,경기,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전국 137개 유학이주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도 계속 확충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미동부지역 최대 한국계은행인 우리아메리카은행과 업무제휴로 출국전 계좌개설 서비스와 미국현지 우리아메리카은행 전영업점에 유학이주전담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기업과는 부동산 관리 제휴업무를 하고 있다.

TNT는 유럽 1위의 세계적인 글로벌 특송·물류회사로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티엔티익스프레스는 TNT 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