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영화 '300' 예매점유율 6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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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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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이 개봉과 동시에 영화 예매점유율 과반수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3월14일 집계한 <영화 예매점유율 순위(2007년3월15일~3월21일 관람일 기준)>에 따르면, 15일 개봉하는 영화 '300'이 남성과 30~40대의 지지를 받으며 예매점유율 59.97%를 기록했다.

영화 '300'은 미국의 저명한 만화가 프랭크 밀러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기원전 480년 일어난 '테모필레 전투'를 배경으로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왕이 이끄는 정예군 300명이 페르시아 100만 대군과 전투를 벌이다가 전원 전사하는 과정을 담았다. 미국에서는 이미 9일 개봉해 7,000만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든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8.36%)'이 차지했다. 장르가 같은 '페인티드 베일'의 개봉으로 다소 관객을 뺏긴 듯 하지만 나름대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어 에드워드 노튼이 처음으로 멜로 정통 연기에 도전한 '페인티드 베일(7.05%)'이 14일 개봉과 함께 예매순위 3위로 데뷔했다. 예매점유율 상위 5위권 영화 중 상영회차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올라 예매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리틀러너'와 '쏜다'가 각각 6.13%, 6.10%로 4·5위를 차지했으며, ▲일루셔니스트 6.03% ▲행복을 찾아서 2.16% ▲드림걸즈 1.97% ▲1번가의 기적 1.44% ▲엘 토포 0.7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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