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30%, "학교폭력 피해 경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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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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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10명 중 3명은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벨과 개미(www.nobelgaemi.com)가 교수닷컴과 함께 초·중 회원을 대상으로 2007년2월2일부터 3월3일까지 <학교폭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 여부"에 대해 ▲한 번 11.0% ▲두 번 5.0% ▲세 번 1.0% ▲네 번 이상 13.0%로 응답자 총 1,011명 중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학생의 비율이 30%에 달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는 누구였나"라는 질문에는 '위 학년 학생'이라는 응답이 48.0%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같은 학년 학생 35.0% △다른 학교 학생 13.0% △아래 학년 학생 4.0% 등의 순이었다.

한편, "현재 받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실제로 도움이 됐는가"라는 설문에 '도움이 됐다'가 총 응답자 817명 중 325명으로 40.0%에 달했다. 하지만 ▲별로 도움 되지 않았다 11.0% ▲전혀 도움 되지 않았다 23.0% 등의 부정적 의견도 34.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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