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강창석)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소장 윤명희)가 여대생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여대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먼저 동의대는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2월 28일 발표한 '2007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경상권에서는 동의대와 영남대, 계명대, 신라대가 선정됐으며, 특히 동의대는 경상권 공동참여사업 수행 센터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전국에서는 경기대, 한양대, 아주대, 중앙대, 상지대, 전주대, 전북대, 순천대 등 모두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의대는 이번사업 선정으로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여성가족부의 지원금 7천5백만원과 학교대응자금 1억5백만원 등 모두 1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여대생의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진로개발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동의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월 28일 발표한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 지원 대학'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개설 지원 대학' 지원 사업은 여대생들이 학점을 취득하면서 조기에 진로탐색 할 수 있도록 하여 여대생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정규교육과정(교양과목) 개설을 조건으로 하였다.
동의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대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규교육과정에 '여대생 커리어 탐색'과 '여대생 커리어 도전'등 2개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올해 사업참여를 위한 공모에는 총 62개 대학이 지원했으며 이중 24개 대학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동의대를 비롯해 동국대, 서강대, 연세대, 충북대, 경북대, 순천대, 원광대 등 시범 운영대학 8곳, 덕성여대, 이화여대, 건양대, 상지대, 세명대, 계명대, 동서대, 부산대, 제주대, 조선대 등 신규지원 4년제 대학 10곳, 동서울대, 장안대, 강릉영동대, 공주영상대, 안동과학대, 경남정보대 등 신규지원 전문대 6곳 등 총 24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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