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등, 6개지역 투기지역 지정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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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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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4개, 토지2개 지역 등 총 6곳에 대한 투기지역 지정이 유보됐다.

재정경제부(www.mofe.go.kr)가 지난 23일 제49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 남동구 ▲경기 동두천시 ▲울산 울주군 ▲전북 군산시 등 주택 4개 지역과 △경기 양평군 △울산 중구 등 토지2개 지역에 대해 부동산투기지역 지정여부를 심의한 결과, 6개 지역 모두 지정 유보됐다.

주택투기지역의 경우 11.1대책 발표 이후 집값 상승세가 전반적으로 완화돼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고,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집값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번 지정에서 제외됐다.

또한 토지투기지역 심의대상 2개 지역의 경우, 이번이 투기지역 심의에 처음 오른 것일 뿐만 아니라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으로 지정돼 토지거래량(외지인 및 비주거용지 거래 포함)이 전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이 유보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국 250개 행정구역대비 주택 투기지역은 92개(36.8%), 토지 투기지역은 99개(39.6%)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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