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5%, "올해는 기필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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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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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알찬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지난날을 반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알바몬(www.albamon.com)이 2006년2월2일부터 4일까지 대학생 529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과 결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7년 꼭 버려야 할 것"에 대해 응답자의 35.0%가 '넘치는 살'이라고 답해 1위에 올랐다.

이어 ▲발목 잡는 학점·어학점수 13.4% ▲어정쩡한 스타일 12.3% ▲자격지심 13.4% ▲귀차니즘 9.5% ▲나쁜 습관 5.9% 등의 순이었다.

"올해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너 장학금 탔다며(24.4%)'가 가장 많은 응답비율을 차지했고 , '너 능력있다'가 21.2%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취업 축하해 15.7% △우리 아들·딸 자랑스럽다 5.3% △멋있어졌다·예뻐졌다 8.9% △우리 사귈까 8.1% 등이었다.

한편, "2007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실업난을 반영하듯 '취업'이라는 응답이 22.5%로 가장 많았고, ▲애인 만들기 13.6% ▲자격증 따기 13.4% ▲어학 점수 따기 12.9% ▲배낭여행 가기 10.2% ▲가족의 건강과 화목 10.2%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2007년 가장 중점적인 계획"이란 질문에는 '학점관리'와 '취업준비'가 각각 29.3%, 20.2%로 조사돼 2007년 최고 소망이 취업인 만큼 계획도 취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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