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분양상가, 평당 5,720만원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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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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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에서 분양하고 있는 상가들 중 서대문지역 평당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1평당 5,720만원에 이르는 것.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가 현재 서울에서 분양중인 상가를 대상으로 구별 평당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서대문구 지역에서 분양 중인 상가가 몇 곳 없는 데 비해, 특정 상가의 분양가가 높아 전체 평균분양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중구 5,451만원 △강남구 4,596만원 △성동구 4,32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평균 평당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1,944만원), 강북구(1,953만원) 지역으로 서대문구의 3/1 수준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상가뉴스레이다는 "지역적 분양가 차이보다는 특정 상가의 고분양가가 구별 평균 평당가 순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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