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적자원개발·양성 MOU 체결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적자원 개발·양성을 위한 학술연구교류를 추진하자는데 호남대(총장 이현청)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원덕)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6일 오후 5시 호남대 이현청 총장 일행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해 산학협력 및 진로지도 관련 축적 지식, 정보, 인프라의 공동 활용, 연구사업 공동추진 및 인력 교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 및 고위지도자 연수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안을 골자로한 MOU를 체결하고 학술·연구 교류협정서를 교환했다.

이 같은 협력분야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양 기관은 운영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며, 매년 1회 이상 학술·연구발표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협력 또는 교육시 인력·정보의 교류 및 공유와 장비, 시설 및 공간의 상호 이용이 상시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 국내 취업 불황속에서 산학연 협동의 중요성이 나날이 그 비중을 더해만가는 가운데 대학의 이러한 자구책들은 재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맞춤형 인력양성에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대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대학 실정에 맞는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적용함으로서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은 물론 취업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은 인적자원정책과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해서 1997년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국가 인적자원개발,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정책 연구 및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자격제도,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직업·진로정보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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