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통계] 한국관광통계, 내국인 출국통계 항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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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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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신고서 폐지로 내국인 출국통계 항목이 일부 조정됐다.
이는 작년 7월부터 법무부가 규제 개혁조치의 일환으로 출국신고서를 폐지하여 내국인 출국자 총수를 제외하고 출국행선지, 출국목적, 직업별 출국자 수 등에 대한 집계가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

그동안 정부는 월별, 연도별로 외래객 입국자 수, 내국인 출국자 수 및 관광수지 등에 대한 관광 통계를 발표해 왔는데, 지난 해 7월부터는 내국인 관광통계 항목중 출국행선지, 출국목적, 직업별 출국자수 등을 제외하고 집계가 가능한 내국인 출국자 총수(성별, 연령별 총수 포함)만 발표하고 있다.

출국행선지, 출국목적 등은 관광 마케팅 정책 수립을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이므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발표하고 있는 입국객 통계자료중 한국인 입국자 통계를 기초로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를 작성해 출국행선지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출국 목적 등은 출국인을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 등 다양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보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관광 관련 주요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작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