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대책사업' 정부지원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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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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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대책 사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가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사업 지원액>에 따르면, 2007년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사업 지원액이 총 7조3,10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3% 증가했다.

또 복지부는 저출산 분야에 3조4,040억원, 고령화사회 대비에 3조9,063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별 세부 시행과제도 확정·발표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저출산 대책사업을 살펴보면, 산모도우미 지원가정은 2006년 1만3,000명에서 2007년 3만7,000명까지 확대하며, 육아휴직 수당의 경우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고령사회를 대비 하기위해 노인요양시설을 2005년 297개소에서 608개소로 확충하기로 했다. 또 노인일자리를 2007년 11만개로 전년(8만개)보다 3만개 늘리고, 독거노인도우미 파견사업·노인돌보미 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 극복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국민인식개선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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