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위한 건설기술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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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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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6일 '대우건설 기술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대군인 대상, 대우건설 기술교육생 모집 설명회 개최

제대군인들이 실무교육을 받은 뒤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직업교육이 실시된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오는 6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대우건설 기술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건축전문기술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건축전문기술인 양성과정은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하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함께 대우건설 또는 대우계열사·협력사 등에 취업된다. 교육비·기숙사비·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내 매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모집부문은 측량, 토목시공 등 2개 분야로, 올해 2월 전역예정자 및 제대군인이고 만 30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몽환 제대군인지원센터 소장은 “올해부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면 취업과 연계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취업률을 제고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대우건설 기술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제대군인들의 취업직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기업협력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